회사에 따르면 백신 전문가들은 향후 여러 종의 변이바이러스가 출현할 수 있기 때문에, 뉴클레오캡시드 항원 전략은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항원을 세포막 외부로 발현시키게 되면 면역 세포들에 의해 MHC class II가 활성화되고, 백신에서 중요한 CD4 반응이 특이적으로 유도되기 때문에 기술의 가치가 상당히 높다는 입장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인 ‘BLS-A01’은 이미 여러 동물실험을 통해 높은 항체가 및 중화항체가, 항원 특이적 기억 T 세포와 세포독성 T 세포 형성 등이 관찰됐고, 최근 실시한 감염동물 모델에서도 종합적으로 임상 증상이 유의적으로 개선됐다.”며, “백신 효력에 관한 종합적인 결과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정수정 박사가 발표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바이오리더스는 다양한 변이에 대응할 강력한 후보 물질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항원 표지 기술을 도입 및 B, T 세포 면역 반응을 향상시킨 기술을 적용해 현재 임상 1/2a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입국이 허용되는 국가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아랍에미리트(UAE), 뉴질랜드다.
다만, 외국인 관광객들은 입국 후 최소 8일 동안 지정된 호텔에서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인도네시아는 격리 비용 역시 관광객들이 자체적으로 부담하도록 할 방침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코로나가 확산되자, 지난해 4월부터 외국인 관광객들의 입국을 금지했다. 이 때문에 주력 산업인 관광업이 침체에 빠졌고, 지난해 발리의 국내총생산(GDP)도 전년대비 9.3% 감소했다.
[15일 금]
네이버클라우드, "게임 X 컨퍼런스" 개최 예정
네이버클라우드는 10월15일 오전10시부터 게이머부터 게임 개발사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2021 게임 X 컨퍼런스(GAME X CONFERENCE)’를 개최할 예정. 네이버, 클라우드 게임 솔루션 플랫폼 띄우기… 시장 경쟁 치열 - 시사위크 (sisaweek.com) 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네이버는 자사의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게임 개발부터 운영까지 탄탄한 인프라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사업을 띄우는데 주력하고 있다. 네이버는 오는 15일 게임 이용자부터 개발사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1 게임X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네이버클라우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최하며 네이버웹툰, 네이버게임 등 관련 계열사들이 참여해 게임사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참여 게임사 대표 및 네이버클라우드 전문가들이 세션별 연설자로 나설 예정이다. 먼저 비즈니스 세션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의 게임 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게임리포트’를 활용해 얻은 출시 성과, 게임 지표 개선 전략 및 전환율을 높이는 광고 전략 등을 공개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노조와 사용자협의회 측은 7일 오후 4시 30분 박홍배 노조 대표(금융노조 위원장)와 김광수 사용자 대표(은행연합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별중앙교섭 관련 조인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주 양측 대표가 1대1로 참석한 대표 교섭에서 임금 인상안을 2.4% 수준으로 결정하는 등 합의안을 도출한 데 따른 것이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드라마 "마이 네임" 넷플릭스 공개 예정
"- 스튜디오산타클로스에서 제작한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네임’이 10월15일 전세계 190여국가에 공개될 예정.
일본 차기 총리에 기시다 후미오 전 자민당 정무조사회장(정조회장)이 선출됐다. 기시다 회장은 1차 투표에서 1표 차이로 고노 다로 행정개혁 담당상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다만 1차에서 과반 확보에 실패해 결선 투표에 돌입, 총 257표를 획득해 170표를 얻은 고노 담당상을 누르고 최종 승리했다. 그는 이달 30일 총재 임기를 마치는 스가 요시히데 총리의 뒤를 이어 자민당 당수로 취임하고 다음달 4일 예정인 임시 국회에서 제100대 일본 총리로 선출된다.
지난 2015년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한 한일 외교장관 합의 당시 윤영세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외무상(왼쪽). 연합뉴스 기시다는 아베 신조 정권에서 4년 7개월간 외무상으로 재직했다. 특히 지난 2015년 12월28일 한국의 윤병세 외교장관과 함께 한일 위안부 합의를 발표해 국내에서도 낯익은 인물이다. 기시다는 당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10억엔을 지급하기로 했다며 이 문제에 관해 "최종 해결됐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 일본기자클럽 주최 후보 토론회에서 위안부 합의가 "지금도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문제 해결의 열쇠는 일본이 아닌 한국 측이 쥐고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에따라 앞으로 위안부 등 과거사 문제를 둘러싼 한일 관계 개선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기시다는 일찍부터 포스트 아베 주자로 언급돼왔다. 그는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불출마를 선언하자 지난달 26일 총재 출마를 선언했다. 기시다는 스가 내각과 자민당 지도부를 바판하며 "새로운 정치의 선택지를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아베정권과 아베 전 총리에 대해 매우 우호적인 스탠스를 유지해왔다.
연합뉴스기시다는 3대에 걸쳐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 가문 출신이다 조부는 부동산, 백화점업을 하다 정계로 뛰어든 기시다 마사키 전 중의원이다. 부친은 중소기업청 장관을 지낸 기시다 후미타케 전 중의원이다. 기시다는 와세다대 법학부를 졸업한 뒤 부친의 비서로 정계에 발을 들어놨다. 지난 1993년 지역구를 물려받아 국회에 입성했다.
기시다는 자민당 내에서 온건하고 합리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앞으로 그의 정책은 과거 아베나 스가 정부와 별다른 차이가 없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그의 승리가 결국 일본의 고질적인 '파벌 정치'의 한계로 해석되며 여전히 아베 전 총리의 입김이 강하다는 반증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금융당국과 연말까지 중저신용자 대출을 늘리겠다고 약속한 만큼 앞으로 중금리시장을 놓고 격돌할 전망
국내 1·2호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는 최근 중저신용자 고객을 대상으로 한 대출 이자 지원 마케팅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최근 고신용자 관련 대출을 축소하는 것과 상반된 행보다.
케이뱅크는 10월 31일까지 신규로 신용대출을 받는 중저신용 고객에게 총 두 달치 이자를 지원해주고 있다. 이벤트 기간 내에 대출을 받은 후 3개월, 12개월째 이자를 납입하면 다음 날 바로 이자를 돌려받는 방식이다. 케이뱅크는 신용대출, 비상금대출, 신용대출 플러스, 사잇돌대출 등 100% 비대면 대출 상품에 해당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도 중저신용 고객에게만 이자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당초 지난 7월까지 이자를 지원할 방침이었으나 금리단층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 달 9일까지로 기간을 연장했다. 지난 6월부터 두달 간 카카오뱅크의 이자 지원 금액은 28억원으로, 총 7만1천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인터넷전문은행들이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중저신용 고객 대출 공급을 늘리고 있는 것은 다음 달로 예정된 토스뱅크 출범에 앞서 고객을 선점하고 금융당국과 약속한 올해 연간 중금리대출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서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새 운영체제(OS) ‘윈도11’의 공식 출시일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윈도10 이용자들은 오는 10월 5일부터 윈도11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MS가 6년 만에 내놓는 신규 OS는 데스크톱뿐만 아니라 태블릿, 모바일 등 복수 기기 사용을 염두에 둔 듯한 인상이다.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앱)까지 지원토록 개선 예정이다.
당초 비판받았던 구세대 중앙처리장치(CPU) 미지원도 변화가 있었다.
기존에는 인텔 8세대, AMD 라이젠 2000번대 이상 CPU를 장착한 PC에서만 윈도11을 이용할 수 있었는데, 최근에는 이미지파일(ISO)을 통한 부팅 USB로는 PC 사양에 상관없이 윈도11을 설치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다만 USB 없이 ‘윈도 업데이트’를 이용하려면 기존처럼 인텔 8세대, AMD 라이젠 2000번대 이상 CPU여야 한다.
크래프톤의 독립스튜디오 라이징윙스가 실시간 전략 게임 ‘캐슬 크래프트’의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다고 24일 발표
라이징윙스는 “이번 크라우드 펀딩은 대중에게 차기 모바일 RTS 게임 ‘캐슬 크래프트’를 소개하는 동시에 게임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이용자들이 함께 게임을 만들어 나가는 재미를 주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펀딩 후원자 대상 한정판 리워드는 디지털 리워드와 실물 리워드로 구성됐다. 디지털 리워드는 ▲모바일 라이브 월페이퍼(일러스트 3종, 라이브 월페이퍼 2종), ▲캐슬 크래프트의 여러 배경음악을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사운드 트랙, ▲다양한 감정 표현이 가능한 이모지 4종, ▲게임에 사용할 수 있는 풍성한 아이템 등이다. ▲모든 후원자의 닉네임이 게임 크레딧에 기재되는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실물 리워드는 ▲캐슬 크래프트의 메인 일러스트로 제작된 고급 장패드, ▲캐슬 크래프트 로고의 스마트톡, ▲마스코트 캐릭터 '글레이셔'가 그려진 USB 릴케이블, ▲캐슬 크래프트 로고가 들어간 워터보틀로 구성
전 세계 철강사들이 철강업계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음 달, 한 자리에 모인다. 포스코는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HyIS 2021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전 세계 철강사들은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 동향과 저탄소 정책, 기술개발 협업에 대해 논의할 예정
텍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전시회인 ‘2021 대한민국 뷰티박람회’(2021 K-BEAUTY EXPO, 이하 K-뷰티엑스포)를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킨텍스 1전시장 4-5홀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내외 전문가 30여명이 참여하는 전문 컨퍼런스인 ‘케이 뷰티 인사이트 콘서트(K-beauty Insight Concert)’가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뷰티 전문가와 네이버·신한카드·서울대소비트렌드분석센터 등 산업 전문가들이 국내 주요 연사로 참여하며, 민텔·이노랩·영국화장품학회 등 해외 기업 및 협회 전문가들도 참여해 뷰티 산업의 트렌드를 전망하고 세계의 뷰티 산업 동향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번 ‘K-뷰티엑스포’에는 4가지 컨셉의 특별관이 준비되어 있다. 먼저,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들이 참여하는 ‘클린뷰티관’과 집약된 뷰티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뷰티관’, 원료와 특화 패키징 기업이 참여하는 ‘원료패키징관’, 20~30대 젊은 층의 두피질환을 겨냥한 ‘탈모관’ 등 특별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올해 수출상담회는 역대 가장 많은 37개국 178개사의 바이어가 초청되어 어느 때보다 활발한 비즈니스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내 대형 유통채널 MD 및 공공수요처 바이어와 1:1 매칭 상담회 등 행사 참여기업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애플은 또 아이폰13이 아이폰12보다 각 모델별로 1.5~2.5시간의 배터리 사용 시간이 길어졌다고 밝혔다. 저장 용량 64GB 모델은 없어졌고 128GB부터 시작한다. 프로 시리즈엔 처음으로 저장용량 1TB(테라바이트) 모델을 추가했다. 가격은 전작과 동일하게 아이폰13 미니 95만원, 아이폰13 109만원, 아이폰13 프로 135만원, 아이폰13 프로맥스 149만원부터 시작한다. 1테라 저장용량을 갖춘 아이폰13 프로맥스 모델의 경우 가격이 217만원에 달한다. 국내에선 10월 1일부터 사전 주문이 가능하고 10월 8일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파이낸셜뉴스]원준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희망 밴드(5만2000원~6만원) 상단을 초과한 6만5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원준 관계자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전체 기관 투자자 중 약 83%가 희망 밴드 상단인 6만원을 초과한 금액을 제시했다”며 “기업가치에 대한 시장의 평가, 향후 성장성 지표 등을 두고 주관사 NH투자증권과 협의 후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 과정에서 신주 100만4807주 가운데, 최대 72.01%인 72만3605주를 기관 투자자에게 배정했다. 이틀간 신청한 국내외 기관은 1466곳, 수량은 10억5942만9000주로 집계됐고 이에 따른 경쟁률은 1464.1대 1을 나타냈다. 의무보유 확약 부문에서도 최소 15일부터 최대 6개월까지 확약을 내건 기관은 총 640곳이었으며, 수량은 4억6942만주로 전체의 44.3%에 달했다.
이성제 원준 대표이사는 “열처리 장비에 대한 원준의 기술력과 노하우, 애플리케이션 확장을 통한 향후 성장성을 높이 평가해준 투자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 등 앞으로 남은 일정에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원준은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을 통해 오는 27일과 28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접수한다.
전체 공모 수량의 최대 25%인 25만1202주가 대상이며, 이 가운데 50%는 균등방식, 나머지 50%는 비례방식으로 배정한다.
반도체 공정가스 부품 국산화에 성공한 아스플로가 추석 연휴 이후 기업공개(IPO) 청약에 나선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아스플로의 공모가 희망범위는 1만9000원~2만2000원으로 최대 139억원을 조달한다. 공모가 상단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978억원이다. 최대주주는 강두홍 대표이사이며 공모 후 지분율은 54.5%다.
이날까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오는 27~28일 일반투자자 청약에 나선다. 상장 예정일은 10월7일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아스플로는 반도체 공정가스 공급·제어용 부품을 개발, 생산하는 기업이다. 2005년부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부품을 공급해왔다. 회사는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국내 반도체 공정가스 부품소재 시장에서 회사는 극청정 표면 처리 기술을 개발해 국내 최초로 '고청정 배관부품 국산화'에 성공한 바 있다.
보통 반도체 공정가스 부품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은 일부 부품만 생산하지만 아스플로는 반도체 가스공급 관련 모든 시공과 장비용 부품을 생산 공급할 수 있는 ‘전 부품 일괄생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1% 늘어난 30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지난해 상반기보다 16%, 24% 줄어든 33억원, 26억원을 나타냈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48억원, 48억원 수준으로 전년대비 10%, 50%씩 성장했다.
질병관리은청은 임신부와 12∼17세 소아·청소년 접종을 포함한 4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접종 세부계획 질병관리청은 이날 출입 기자단에 배포한 참고자료를 통해 "27일 월요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4분기 예방접종 시행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부 내용과 관련해선 "임신부 및 소아·청소년 대상 접종 계획과 추가 접종(부스터 샷) 계획, 미접종자 접종 계획 등"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8월 예방접종전문위원회가 임신부와 12∼17세 소아·청소년도 접종 대상자에 포함할 것을 권고함에 따라 관계부처 및 관련 학회와 함께 구체적인 접종 계획을 논의해왔다. 외국의 경우 이스라엘이 지난 6월부터 12∼15세 연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영국은 최근 논의 끝에 12∼15세 청소년 접종을 허용하되 2회가 아닌 1회만 접종하는 것으로 권고했다. 국내에서는 10대 연령층 중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정에 맞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지금은 18∼19세가 40대 이하 그룹에 포함돼 접종받고 있다.
4분기 접종 계획에서는 백신별로 정해진 횟수대로 접종을 완료한 뒤 효과를 보강하고자 추가로 접종하는 이른바 '부스터 샷' 관련 내용도 주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최근 브리핑에서 부스터 샷 시행 계획과 관련해 "상반기에 2차례 접종을 완료한 고위험군 고령층부터 추가 접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단이 65세 이상 고령자와 중증을 앓을 위험이 큰 취약층에 대해서만 부스터 샷을 접종하도록 권고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일부 대상군에만 부스터 샷이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케이 뷰티 글로벌 E-커머스 플랫폼 기업 실리콘는 지난 14~15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경쟁률이 1700대 1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약 11조 4759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청약 건수는 53만 8496건을 기록했다.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밴드(2만3800원~2만7200원) 최상단인 2만72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실리콘투는 글로벌 기업과 개인 고객에게 K-뷰티 제품을 판매하는 자체 E-커머스 플랫폼 '스타일코리안닷컴'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재고관리, 마케팅, 배송 등 K-뷰티 유통과 관련된 모든 단계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국가별 제품 큐레이션을 통한 현지 마케팅과 물류센터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무인 자동화로봇시스템(AGV) 도입 등으로 탄탄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상장 후 현지 지배력 강화를 위한 해외 거점 확대와 신생 브랜드와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지분투자 등으로 지속 성장의 틀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더불어 K-푸드, K-패션 등 다양한 부문으로 사업 카테고리를 확장해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실리콘투 김성운 대표이사는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 이어 실리콘투의 플랫폼 비즈니스 경쟁력과 성장성에 관심을 보내준 일반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실리콘투가 구축한 자체 플랫폼의 공유가치를 확대해 한국 브랜드사들이 해외에 쉽게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K-뷰티를 넘어 K-브랜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밀했다.
에스앤디 역시 코넥스 상장사로서 최근 실적이 고성장하고 있지만 수요예측에서 투자자들의 호응을 받지 못했다. 에스앤디의 지난해 매출은 565억원, 영업이익은 91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2.1%, 42.1% 증가했다. 에스앤디의 영업이익률도 2018년 11.33%에서 2019년 13.86%, 2020년 16.14%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에스앤디의 부진한 수요예측 결과를 놓고 코넥스 기업의 코스닥 이전상장 이후 부진한 주가흐름이 원인이라는 시선도 존재한다.
에스앤디에 앞서 올해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상장한 기업은 에브리봇과 에이비온이 있는데 이 두 기업 모두 상장 이후 주가흐름이 좋지 못하다.
에브리봇은 국내 로봇청소기 1위기업으로 올해 7월 28일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상장했다. 이전상장을 위해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576.74:1이라는 괜찮은 경쟁률을 보였고 공모가도 희망공모가범위( 3만2600~3만6700원)의 최상단인 3만6700원으로 결정됐다. 하지만 에브리봇의 주가는 최근 2만5000원을 밑돌고 있다.
에이비온의 경우 이달 8일 코스닥으로 이전상장했다. 수요예측에서 에이비온은 경쟁률이 139.36대 1에 그쳤지만 공모가를 희망공모가밴드(1만4500~1만7000원) 최상단인 1만7000원으로 확정했다.
하지만 에이비온은 상장 첫날 공모가보다 1.18% 낮은 1만68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하고 6.6% 하락한 1만5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후 주가가 상승하며 현재는 공모가를 상회하고 있지만 시장에는 상장첫날 부진에 대한 트라우마가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다.
2PM 일본 컴백 예정
"- JYP엔터테인먼트의 남자그룹 2PM이 9월29일 일본에서 새 미니 앨범 위드 미 어게인(WITH ME AGAIN)을 발매할 예정.
#JYP
현대차, 캐스퍼 공시 출시
"- 현대차의 첫 경형 SUV인 캐스퍼가 9월29일 공식 출시될 예정. 9월14일부터 온라인 얼리버드 예약(사전예약)이 시작될 예정이며, 기존의 영업망이 아닌 웹사이트 캐스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될 것으로 전해짐.
총 부채가 350조 원에 달하는 중국 부동산 개발 업체 ‘헝다’가 채무불이행 위기에 빠진 가운데, 모레(29일) 500억 원대의 채권 이자 지급일을 또 맞습니다.
헝다는 모레 2024년 만기 도래 달러 채권의 이자 4천750만 달러(약 559억 원)를 내야 한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헝다는 지난 23일에도 투자자들에게 채권 이자를 제대로 주지 못한채 임시로 사태를 봉합했는데, 또 한차례의 유동성 고비에 맞닥뜨리게 됐습니다.
23일 헝다는 달러 채권 이자 8천350만 달러(약 982억 원)와 위안화 채권 이자 2억 3천200만 위안(약 422억 원)을 채권 보유자들에게 지급해야 했지만 제대로 주지 못했으며, 다만 계약상 30일의 유예 기간이 있어 아직 공식적으로 채무불이행으로 간주하지는 않습니다.
헝다는 당시 위안화 채권 보유 기관과 개별 접촉을 통해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는데, 시장에서는 채권 보유 기관과 사적 협상을 통해 이자 전체 또는 부분 지급 시한을 연장하는 등의 미봉책을 썼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헝다의 자금 사정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적은 가운데, 시장 일각에서는 헝다가 결국 일부 채권의 공식 채무불이행을 선언하고, 핵심인 부동산 사업의 전체 또는 일부분을 당국의 통제하에 있는 국유기업에 넘기게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9월 말 공모주 시장에선 씨유테크와 케이카가 수요예측에 나선다. 대어급으로 기대를 모았던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과 카카오페이는 공모 일정을 미뤘다. 스마트폰 부품업체 씨유테크는 23~24일 양일 동안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총 525만주를 공모하며 희망 가격 범위는 5100~5600원 사이다. 공모가 상단 기준 294억원을 모집하게 되는 것이다. 상장 예상 시가총액은 최대 1390억원이다. 대신증권이 대표 주관 업무를 맡았다. 씨유테크의 일반 청약은 28~29일로 예정돼 있다.
씨유테크는 삼성디스플레이를 최대 고객사로 둔 스마트폰 부품 업체다. 스마트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에 사용되는 FPCA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FPCA란 휘어지는 기판인 연성회로기판(FPCB)에 각종 부품을 탑재한 보드다.
케이카는 오는 27~28일 수요예측을 통해 기관들의 평가를 받는다. 총 1683만288주를 모집하며 공모가 범위는 3만4300~4만3200원이다. 공모가가 상단으로 책정되면 7271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된다. 상장 직후 예상 시가총액은 최대 2조773억원이다. NH투자증권과 골드만삭스가 대표 주관사로 참여했다. 2017년 설립된 케이카의 전신은 'SK엔카'로,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에 매각된 이후 현재 사명을 갖게 됐다. 연간 10만여 대의 중고차를 판매하고 있다. 국내 중고차 시장 점유율은 10% 정도로 알려져 있다. 회사 측은 전체 매출에서 온라인 구매 비중이 높다는 점을 내세워 성장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상장에서 구주매출 비중은 약 92.8%다. 현재 한앤컴퍼니는 특수목적회사를 통해 케이카 지분을 전량 보유하고 있는데, 공모를 마친 이후엔 지분율이 65%로 줄어든다. 신주로 확보한 운영자금은 신규 지점 및 제2경매장 개설, 재고자산 확보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오는 27~28일엔 아스플로와 원준, 하나금융스팩19호의 공모 청약이 예정돼 있다. 다수 기업의 청약 일정이 겹치는 만큼 희비가 엇갈릴 가능성이 높다.
SM그룹에 이어 믿었던 HAAH마저 본입찰을 포기하면서 쌍용차 인수전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HAAH오토모티브가 본입찰에 참여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왔지만 최종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수제안서 최종 마감날인 이날까지 EY한영회계법인에 인수제안서(투자확약서·LOC)를 제출한 곳은 에디슨모터스와 국내 전기차 제조업체 EL B&T(이엘비앤티),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기업 인디EV 등 3곳에 불과했다.
일각에서는 쌍용차의 평택공장 부지를 노리고 참여했다가 발을 뺀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쌍용차는 평택공장을 이전하고 기존 부지에 아파트 등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개발 이익만 최대 1조5000억원을 웃돌 것이란 관측이 나왔지만 "개발 이익은 전부 환수할 것"이라는 정부 방침에 발길을 돌렸다는 것이다.
최종적으로 LOC를 제출한 에디슨모터스 등 4곳도 1조원으로 추산되는 쌍용차 인수자금을 마련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무리하게 대출로 마련한 인수자금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 인수를 위해 약 8000억원을 마련했다고 밝혔지만 대부분 재무적투자자로부터 빌린 빚이란 평가다. 이번에도 인수자금으로 써낸 금액은 2800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50000억원을 써낸 이엘비앤티보다 훨씬 적은 액수다. LOC에는 쌍용차 투자 계획과 인수가격 등이 담긴다. 인디EV는 인수가격으로 1000억원을 책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쌍용차는 LOC를 제출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와 예비 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10월 초에는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이후 약 2주 간의 정밀실사를 거쳐 인수 대금 및 주요 계약조건을 협상하고 11월 중 투자계약을 체결한다.
쌍용차는 "초기 인수자금 규모뿐만 아니라 인수 이후에 쌍용차를 안정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의지 및 능력을 고려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라며 "매각절차가 원활히 진행되면 투자계약의 내용을 반영한 회생계획안을 준비해 올해 중으로 관계인 집회에서 채권단 및 주주의 동의를 얻어 회생계획이 인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의회에서 연방정부의 부채한도 상향 법안을 놓고 정치적 갈등이 심화함에 따라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비상 대응 지침을 내놓을 수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시장 조작을 통해 채무불이행 상태의 미 국채를 매입하고, 대신 연준이 보유하고 있는 국채를 매도하는 방식이다.
미 의회는 2019년 8월 부채 한도를 22조 3000억달러로 정했지만 올해 7월까지 약 2년간 적용을 유예하기로 했다. 하지만 인프라 예산안을 둘러싼 갈등으로 후속 입법이 지연됐고, 유예기간 종료 시점에 부채는 28조 7000억달러까지 치솟았다.
이에 민주당은 지난주 부채 한도를 내년 12월까지 유예하는 법안을 하원에서 통과시켰다. 미 정부는 의회가 정한 한도 내에서 부채를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데, 다음 해까지는 이 의무를 면제해주자는 내용이다.
하지만 공화당이 강력 반대하고 있어 법안이 상원을 통과할 수 있는지는 불분명한 상황이다. 양당이 의석을 절반씩 나눠 가진 상원에서 법안이 통과하려면 최소 10명의 공화당 의원이 찬성해야 한다. 공화당은 임시예산안에서 부채한도 유예안을 빼면 이를 지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오는 30일까지인 임시예산안 표결 시한을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이 금융시장 불안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연준이 긴급 대책을 내놓아야 할 수 있다는 게 WSJ의 설명이다. 30일까지 법안이 미 상원을 통과하지 못하면 내달 1일 연방정부가 셧다운(부분 업무정지) 할 가능성이 있다.
비슷한 상황이 연출됐던 지난 2013년 10월 연준의 컨퍼런스콜 녹취록에 따르면 연준은 공개시장 조작을 통해 채무불이행 상태의 미 국채를 매입하고, 연준이 보유하고 있는 국채를 매도하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연준 입장에서 이같은 조치를 취하는 것은 상당한 부담이다.
우선 연준이 연방정부 재정 정책에 개입하는 것이어서 정책적 독립성 측면에서 내부적으로 거부감이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연준 이사들은 미 정치권이 부채한도 인상과 관련해 시급하다는 생각을 가지지 않게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당시 연준 의장이었던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과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 역시 이같은 옵션을 배제해선 안된다는 견해를 내비치면서도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것엔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다.
파월 의장은 컨퍼런스콜에서 “정말로, 정말로 하고 싶지 않은 결정이다. 제도적 리스크가 클 것”이라며 “경제적으로는 옳지만, 어려운 정치 세계에 발을 들여 놓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처럼 보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옐런 재무장관은 “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겠지만 ‘절대’라고 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파월 의장은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생각해야 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연준이 비상 대책을 준비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이러한 조치들을 공개적으로 발표하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누구도 연준이나 다른 누군가가 실패할 경우 시장이나 경제를 완전히 보호할 수 있다고 가정해선 안된다”며 의회가 법안 가결을 지연시키면 미 경제 및 금융시장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국내 게임사들도 오는 9월 30일 열리는 도쿄게임쇼(TGS)2021에 대거 출전한다. SK텔레콤과 엔씨소프트, 엔픽셀은 물론 인디게임사들도 도쿄게임쇼에 출전한다.
미국의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 독일의 게임스컴(Gamescom)과 더불어 세계 3대 게임 전시회 중 하나로 손꼽히는 TGS는 올해로 25회째를 맞았다. 2013년부터 7년 연속 25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국내 기업 46개를 포함한 총 34개국 424개 업체가 참여했다. 또한 지난해 처음 온라인으로 개최된 TGS는 총 시청 횟수 3160만회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개최된다. 이번 행사의 대부분 세션은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트위치 등의 영상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온라인에서는 스토어를 통한 게임 체험판 시연, 기업을 위한 B2B 세미나, 게임 팬들을 위한 온라인 체험 투어 등이 마련되며 오프라인에서는 언론사 및 SNS 인플루언서가 직접 신작 게임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 TGS에는 특히 국내 게임사들의 참가가 눈에 띈다.
일본 시장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엔픽셀은 10월 3일, TGS 프로그램의 가장 마지막 순서에 '그랑사가'를 소개한다. 국내에서도 이슈를 불러모은 '그랑사가'는 지난 8월 티저 페이지 공개를 시작으로, 공식 채널을 통해 쇼케이스를 실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등을 작업한 일본 JRPG 일러스트의 거장 ‘아마노 요시타카’가 참여한 '그랑사가'의 로고를 공개하는 등 현지 취향을 반영한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행보에 '그랑사가'는 일본 현지에서 사전예약자 100만 명을 모으는데 성공한 바 있다. 8월 19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지 약 한 달만에 달성한 수치로,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신규 IP로는 이례적으로 사전예약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하며 현지 성과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SK텔레콤은 첫 날인 30일 오후 4시부터 단독 프로그램을 진행, ‘앤빌’ ‘숲속의 작은 마녀’ ‘베이퍼 월드’ ‘네오버스’ 등 4개 작품을 소개한다. 이 중 '네오버스'는 지난해 12월 엑스박스 플랫폼 및 5GX 클라우드 게임으로 가장 먼저 출시됐다. 나머지 게임 3종도 연내 엑스박스 및 5GX 클라우드 게임을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SKT의 이번 도쿄게임쇼 참가는 게임 퍼블리셔로서의 행보를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알리는 측면에서 주목된다. 특히 액션스퀘어가 개발한 슈팅 액션 게임 ‘앤빌’의 경우 스팀 플레이 테스트에서 게임성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중국 60%, 미국 18% 등 해외 유저 비율이 90% 수준을 넘어서면서 해외 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어 SKT의 퍼블리싱 전략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쇼케이스 마지막 날인 내달 3일 오후 4시부터 스페셜 프로그램을 진행, '리니지W'를 소개할 전망이다. '리니지W'는 '월드와이드(Worldwide)'를 컨셉으로 전세계 유저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크로스플랫폼은 물론, 전세계 모든 언어를 실시간으로 번역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해 각기 다른 국가의 유저들이 한 개의 서버에서 상호 작용할 수 있으며, 서구권에서 선호하는 다크판타지 감성을 더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엔씨소프트가 도쿄게임쇼에 참가하는 건 2004년 이후 17년 만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포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여기에 최근 몇 년간 일본 시장에서 리니지 IP와 관련한 매출이 상승하면서 참가를 결정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국내 인디게임사들도 참가를 확정했다.
루틀레스 스튜디오는 ‘사망여각’으로 TGS에 참가한다. ‘사망여각’은 한국 전통 설화 ‘바리공주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메트로베니아 2D 액션 플랫포머 게임이다. 아버지의 죽음에 의문을 품은 딸이 진실을 파헤치고 아버지를 찾기 위해 저승세계로 들어가는 모험을 담았다. 한국적인 소재와 흰색, 붉은색, 검은색 3가지 색상만을 활용해 동양적인 색채를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사망여각’은 TGS 온라인 전시에 참여한다. TGS 참가자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망여각’을 포함한 다양한 게임 정보와 키아트를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퍼블리셔인 네오위즈는 ‘사망여각’의 스팀 페이지에 챕터1까지 체험해볼 수 있는 데모 버전을 공개했다.
매직큐브는 '머지앤블레이드', '로드 오브 파티', '큐트 인베이더' 3종의 게임을 인디게임 섹션 및 인디게임 '선발전시' 섹션에 출품한다. 특히 '큐트 인베이더'는 인디 게임 셀렉트 전시에 한국 게임 중 유일하게 선정되어 전시된다.
매직큐브는 게임 3종 모두 올해 말에 스팀과 콘솔 출시를 목표로 작업 중이다. '머지앤블레이드'는 퍼즐 요소에 오토 배틀러를 결합했고, '큐트 인베이더'는 병아리, 강아지 등이 초거대 괴수로 등장하는 3인칭 슈터다. 마지막으로 '로드 오브 파티'는 슈팅에 RPG 요소를 더한 게임이다. 출품작 모두 체험판을 즐겨 볼 수 있다.
사망여각(좌) 큐트 인베이더(우)
올해 유독 많은 국내 게임사들이 TGS에 참가하는 이유로는 중국 판호 문제와 맞닿아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국으로의 판로가 막힌 가운데, '로스트아크', '서머너즈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킹스레이드', '쿠키런: 킹덤', '일곱개의 대죄', '제2의나라', '검은사막' 등 여러 국산 게임들이 일본 시장에서 흥행 가능성을 보였기 때문이다.
업계 전문가는 "중국 시장 진출길이 요원한 가운데, 엔씨소프트 뿐만이 아니라 다른 게임사들도 다시 일본 시장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며 "십 몇 년 전에는 높은 벽 같았던 일본 게임 시장에 국내 게임사들이 그 동안 역량을 쌓으면서 일본 시장에서 충분히 흥행 가능성을 봤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한미 북핵 수석대표가 유선 협의를 통해 한미 간 ‘빈틈없는 공조’를 강조했다. 아울러 오는 30일 인도네시아에서 대면 회의를 갖기로 했다.
28일 외교부에 따르면,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오후 성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유선협의를 통해 이날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 노 본부장과 김 대표는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한미 간 빈틈없는 공조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양측은 오는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대면협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지난 14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대면협의 이후 16일 만의 재회다. 현재 성김 대표는 현재 주 인도네시아 미국 대사를 겸직 중이다. 대면 협의에서는 최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을 열어둔 담화와 점점 잦아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미국 이외의 유관국과도 현재 의미 있는 소통을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동안 한국·미국·일본을 중심으로 북핵 관련 논의가 진행된 만큼 추후 중국 등 주변국과 논의를 확대해나갈 가능성이 점쳐진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가 모여 한반도에서의 전쟁이 종료됐음을 함께 선언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정부와 한국전력이 4분기 전기요금을 인상했다. 지난 분기보다 3원 오른 것으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다.한국전력은 23일 4분기(10~12월) 최종 연료비 조정단가를 ㎾당 0.0원으로 책정했다고 발표했다. 한전은 “4분기 연료비 단가는 석탄, 유가 상승에 따라 10.8원 급등했으나 소비자 보호장치 중 하나인 분기별 조정폭 3원/㎾h가 작동해 (전분기 -3원 인하분에 더해 결국) 0원으로 조정됐다”고 밝혔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과 물가상승 우려에도 전기요금을 올린 데에는 액화천연가스(LNG), 유연탄, 유류 등 연료비 가격이 최근 급등했기 때문이다. 한국전력은 최근 3개월(6~8월) 유연탄 가격이 세후 기준 ㎏당 평균 151.13원, LNG 가격은 601.54원, BC유는 574.40원 올랐다고 밝혔다. 이런 상승분을 반영하면 단가는 ㎾h당 10.8원이 된다. 전분기 -3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13.8원을 올려야 하지만 3원만 인상한 이유는, 지난해 말 연료비연동제 도입을 발표하면서 분기별 요금은 최대 ㎾h당 5원 범위에서 직전 요금 대비 3원까지만 올릴 수 있도록 제한하도록 했기 때문이다.이번 인상 발표로 월평균 350㎾h를 사용하는 4인 가구의 전기료는 매달 최대 1050원 오를 예정이다. 그러나 지난 1분기 연료비연동제를 최초 도입할 때 연료비 가격이 1㎾h당 3원 내렸고, 2·3분기 연속으로 유보되었기 때문에 4분기 전기요금은 지난해 수준이 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전기요금이 오른 것은 2013년 이후 8년 만이다.
특히 오는 17일은 남북 유엔 동시 가입 30주년이고, 19일은 9ㆍ19 평양공동선언 3주년이 되는 날이다. 문 대통령은 올해 신년사에서 남북의 유엔 동시가입과 관련 “한반도 평화와 번영이 국제사회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남북은 손잡고 증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제76차 유엔총회에 화상 또는 대면 등 참석 방식과 무관하게 한반도 평화와 관련된 메시지를 발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소리(VOA)도 지난 6일 유엔총회 보고문에 ‘북한 비확산’과 ‘북한 상황’ 등 북한 관련 안건 2건이 포함됐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20일 월] - 추석
美, 취약 계층 대상 코로나19 백신(화이자) 부스터샷 예정
- 이번 추가접종(부스터샷)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만 사용 승인을 받게 될 전망이며, 모더나의 백신은 추가접종 승인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알려짐.
iOS와 아이패드OS, 워치OS의 대폭 업그레이드가 곧 발표된다. 애플은 이전부터 아이폰 출시 이벤트 개최 이후 OS를 업데이트해 왔다. 이번 iOS 15와 아이패드OS 15, 워치OS 8은 9월 20일(미국 시간)에 무선 업데이트 진행(OTA)된다. 참고로 macOS 몬터레이(Monterey)의 발매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 바이든 美 대통령은 현지시간 9월21일 뉴욕에서 시작하는 제76차 유엔 총회에서 취임 후 첫 연설을 진행할 예정. 올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나라별로 접종률 상황이 다르고 변이 확산 우려가 있는 만큼 이번 총회는 비디오 연설과 직접 참석이 혼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해짐.
"- 문재인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9월21일 미국 현지에서 불라 화이자 CEO를 접견할 예정.
- 이번 접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화이자 CEO에게 그간의 코로나19 백신 공급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내년도 백신의 안정적 공급과 협력관계 확대도 당부할 예정."
文대통령, 美서 베트남·슬로베니아 정상회담…화이자 CEO도 만난다 - 조선비즈 (chosun.com)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하면서 베트남·슬로베니아와 정상회담을 한다. 방탄소년단(BTS)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 특별행사에서 같은 무대에 오르고, ABC 방송과 인터뷰에도 출연한다. 화이자 CEO와 만나 백신 협력도 논의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장 수여식에서 그룹 BTS 멤버 제이홉과 사진촬영을 마치고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BTS와 ‘SDG 모멘트’ 함께 참석…”국격 높아졌다”
청와대는 15일 문 대통령의 19~23일 미국 방문 일정을 소개했다. 먼저 문 대통령은 19일 미국 뉴욕으로 출국해 20일(현지 시각) BTS와 함께 ‘SDG 모멘트(Moment)’ 행사에 참석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전체 유엔 가입국 정상을 대표해 유일하게 대면으로 참석한다. 문 대통령이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한 BTS도 연설을 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에서 BTS에게 특사 임명장을 수여한 뒤 “유엔에서 SDG를 위한 특별행사를 여는데, 정상들을 대표해 내가, 전 세계 청년들을 대표해서 BTS가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을 해왔다”며 “그 자체로 대한민국의 국격이 대단히 높아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엔총회 기조연설서 한반도 평화 국제사회 지지 요청
문 대통령은 21일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코로나, 기후변화에 맞서는 포용적 회복 비전, 이를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를 강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고 국제사회의 기대가 커진 만큼 이에 부응해 우리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것”이라고 했다.
또 남북한 유엔 동시가입 30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 및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소개하고 국제사회의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9월 24일 오후(현지 시각) 뉴욕 유엔 총회장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베트남·슬로베니아와 양자회담,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양자 정상회담도 진행된다. 20일에 보루트 파호르 슬로베니아 대통령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두 번째 정상회담을 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슬로베니아는 올해 하반기 유럽연합(EU) 의장국”이라며 “한국과 EU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 구축 노력에 대한 지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은 21일 개최된다. 올해 4월 푹 주석 취임 이후 문 대통령과 첫 대면이다. 청와대는 신남방정책 핵심 파트너인 베트남 새 지도부와 협력관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회담 국가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화이자 CEO 만남…글로벌 백신 허브 구상 속도
문 대통령은 21일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그동안의 코로나 백신 공급 노력에 사의를 표하고 향후 공급 협력 확대를 당부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큐어백 대표에 이어 글로벌 주요 백신 회사 대표를 모두 직접 만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불라 CEO를 접견한 후 문 대통령은 한미 백신협력 협약 체결식에 참석한다.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후속 조치 일환으로 원부자재 협력, 연구개발 협력 등을 확인하는 자리다. 청와대는 “백신 자주권 확보, 글로벌 백신 허브로의 조기 도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22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DC 한 호텔에서 열린 '한미 백신 기업 파트너십 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백신 위탁 생산 계약 MOU가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문 대통령, 스테판 반셀 모더나 CEO. /연합뉴스
◇美 ABC 방송과 인터뷰…'미래세대와 소통’ 주제
문 대통령은 21일 미국 ABC 방송과 인터뷰도 한다. 청와대 측은 “BTS로 대표되는 미래세대와 소통,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등 최근 글로벌 현안, 기후변화, 대한민국의 급부상하는 소프트파워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호놀룰루서 유해 인수식…”한미동맹 재확인”
문 대통령은 21일 오후 뉴욕 일정을 마치고 하와이 호놀룰루로 이동한다. 이튿날 문 대통령은 호놀룰루의 펀치볼 국립묘지 헌화로 참전용사를 기리고 독립유공자에 대한 훈장 추서식도 갖는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공항에서 열린 6·25전쟁 70주년 행사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곧이어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미군의 유해를 본국으로 봉송하고, 동시에 하와이에 있는 국군 전사자 유해를 국내로 봉환하기 위한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에 참석한다.
청와대는 “해외에서 대통령이 참석해 열리는 인수식은 처음”이라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국가의 무한책임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2일 수] - 추석
美) FOMC 회의 발표(현지시간)
"-미국 공개시장위원회 회의 발표(FOMC Meeting Announcement) -연방준비제도(Fed)는 현지시간으로 9월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일정으로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고, 회의 결과는 현지시간으로 22일 오후 2시(한국시간 23일 새벽)에 발표됨."
제넥신-한독은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는 제 57회 유럽 소아 내분비 학회 'ESPE 2018(European Society for Paediatric Endocrinology 2018)'에서 유럽, 한국에서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GX-H9의 임상 2상, 12개월 키 성장속도 결과를 발표한다고 14일 밝혔다. 포스터와 함께 한독의 이상윤 상무가 구두 발표예정이다.
[23일 목]
백악관, 공급망 점검 회의 개최 예정(현지시간)
"- 백악관은 9월23일(현지시간) 세계 반도체 제조사, 완성차 업체 등 주요 기업을 소집하여 공급망 점검 회의를 개최할 예정.
한국전력, 4분기(10~12월) 전기요금 인상 여부 고시 예정
"- 한국전력은 9월23일 4분기(10~12월) 전기요금 인상 여부를 홈페이지에 고시할 예정.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SK리츠는 기관 대상 수요예측과 일반 공모청약에서 각각 452대1, 552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 청약에서 19조원이 넘는 자금을 끌어오며 리츠 사상 최대 청약 증거금을 기록했다.
SK리츠는 SK서린빌딩을 보유하고 있는 클린에너지리츠의 지분을 100% 갖고 있으며 SK에너지의 116개 주유소와 토지, 건물 등을 보유하고 있다. SK리츠의 주요 투자 대상인 SK서린빌딩은 매입가가 1조30억원으로 평단 매입가로 따지면 약 3955만원이다. SK리츠는 업계 최초 분기배당에 나서 연 수익 5%대를 목표로하고 있다. SK리츠의 확정 공모가액은 5000원으로 상장 후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겠다는 ‘의무보유확약’을 제시한 기관은 전체 참여기관의 17.85%인 126곳으로 나타났다.
청약에 참여한 개인 투자자들은 SK리츠의 따상을 기대하고 있지만 가능성이 낮다는 게 공모주 투자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K-리츠’의 진화기”라며 “해마다 2조~3조원의 신규 상장과 시가총액의 10%에 해당하는 유상증자를 가정할 때 빠르면 2023년 유가증권시장 내 리츠 비중은 1%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은 오는 15일 본입찰을 마감하는 쌍용자동차의 정상화와 관련해 신규 투자자의 실현 가능한 사업계획과 쌍용차 노사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쌍용차 인수 후보자가 평택 부지의 차익을 노리고 인수전에 뛰어든 것이 아니냐는 '먹튀' 우려에 대해서는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이 회장은 13일 열린 '취임 4주년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모든 기업의 부실 구조조정 기업의 매각 과정에 먹튀가 꼭나오는데, 먹튀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많은 자금을 투입해서 정상화하는 것이 쉽지, 먹튀하는게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 건과 관련해서는 현재 공장 이전을 확정되지 않은 계획이고, 계획을 추진한다 하더라도 최소 7~8년이라는 장기간이 소요되는 매우 불확실한 것"이라며 "공장 부지 용도를 변경하는 모든 과정이 수 년이 걸리는데다, 지역사회에서 특혜논란도 있고 반대 논란도 있어 굉장히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소 10년이 걸리는 이런 불확실성을 가지고 투자자가 쌍용차 투자 결정하진 않을 것"이라며 "이 부분을 예의주시하곤 있지만 하루 아침에 먹고 튈 수 있는 문제가 아니어 가볍게 생각하고 부동산 투기가 될 우려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공장이전은 새로운 투자자가 들어서고 나서 중장기 사업계획에 따라 종합적으로 판단해야할 사항이지 땅 값만으로 할 사안은 아니다"라며 "법원의 관리 하에 인수합병(M&A) 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법원에서 종합적으로 판단해야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이 회장은 오는 15일 쌍용차 본입찰 마감과 관련해 "능력있고 책임있는 경영주체가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M&A를 통해 신규투자자의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사업계획에 따라 조속히 쌍용차가 정상화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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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는 "쌍용차는 제대로 된 사업주체가 구체적으로 실현가능한 사업계획을 가져오긴 전엔 만사휴의(萬事休矣·모든 일이 전혀 가망이 없는 절망과 체념의 상태)"라며 "산업은행이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현재 법원이 주도하고 있는 M&A 절차가 잘 마무리되길 기대한다"며 "잘 마무리되기 위해선 신규투자자의 진실성과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사업계획 못지 않게 쌍용차 노사 협조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노사 협조없이는 신규투자자가 정상화하기 매우 어렵다"며 "따라서 그 모든 것을 평가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국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 반락과 정치권 온라인 플랫폼 규제 리스크 영향 등이 하락 요인으로 주목된다. 다만 미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감소 요인 은 경제활동 개선기대를 키우며 하방선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피 기업들의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이 2주 연속 하락하며 285.71포인트에서 279.12포인트로 밀려났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기업들의 실적 피크아웃 우려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보기에는 이르다”면서도 “기업실적 전망이 상향되지 못하는 구간에 가까워진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주요인은 조선, 유틸리티 업종의 적자 폭 확대 전망이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며, 반도체, 건강관리, 증권, 소프트웨어 업종의 실적 전망치도 소폭 하향됐다. 반면 철강, 건설, IT하드웨어, 통신, 화장품·의류, 은행 업종 실적 전망치는 상향됐다.
국회에 이른바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이라 불리는 관련 법안들이 제출된 상황이다. 여당 지도부가 이를 연내 통과시키겠다는 입장을 피력하고 있어 관련 업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8일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현재 플랫폼 사업자와 입점 업체 관계는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수수료 등 관련 문제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한국 12개월 선행 EPS 반락, 한국 규제 리스크 등 누적되는 악재가 주식시장이 신동력 없이는 재차 상승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이라면서도 “글로벌 경기 개선 여지가 남아있다는 점은 주가지수의 하방 경직성을 높이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여 이번주 증시는 박스권 내 등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일을 정점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지난 8일 발표된 미국 베이지북에서 7~8월 미국의 경제활동이 델타 변이 증가로 위축됐다고 보고됐지만, 신규 확진자 감소로 인해 향후 경제활동에 대한 개선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이는 8월 경제지표 부진이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감, 완화적 통화정책 지속 기대감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최근 경제지표에 대한 투자자들의 눈높이가 상당 폭 조정된 상황에서 미국 씨티 경제지표 서프라이즈 지수는 –61.6포인트를 나타냈다. 서프라이즈 지수는 경제지표가 금융시장 예상치와 얼마나 차이를 보였는지를 알려준다. 평균적으로 -100~-50포인트 선에서 저점을 형성하며, 현재 상황은 나빠질 여지보다 좋아질 여지가 더 많은 수준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된다.
증권사가 지난 9일 발표한 주간 전망 보고서에서 제시한 이번 주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는 NH투자증권 3060∼3200 등이다.
국내외 주요 경제지표 발표와 이벤트 일정(국내시간 기준)은 다음과 같다.
◇ 13일(월) = 주요 일정 없음
◇ 14일(화) = 미국 8월 NFIB 소기업낙관지수,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 일본 7월 광공업생산, 일본 7월 설비가동률
◇ 15일(수) = 한국 8월 실업률, 미국 9월 뉴욕주 제조업지수, 미국 8월 광공업생산, 미국 8월 설비가동률, 중국 8월 광공업생산, 중국 8월 소매판매, 중국 8월 고정자산투자, 중국 8월 실업률, 유로존 7월 산업생산, 일본 7월 핵심기계수주
◇ 16일(목) = 미국 8월 소매판매, 일본 8월 수출
◇ 17일(금) = 미국 9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속보치, 유로존 8월 소비자물가지수 확정치, 유로존 7월 건설생산
16일(목) *한정애 환경부 장관, 대정부질문(오후 2시, 국회) *근거없이 '친환경' 광고 안돼요(오전) *수질 독소 분석 등 국내 환경 시험?분석 방법 2종, 국제표준으로 발간(오전) *지리산에서 반달가슴곰, 담비, 삵 등 멸종위기종 서식 모습 포착(오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담수 생물표본 디지털 전환 추진(오후)
△13일(월) -대법원, '2021년 대한민국 법원의 날' 기념식(오전 10시, 온라인) -서울중앙지법,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111차 공판(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양승태 전 대법원장 외 2명 165차 공판(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공직선거법위반 등 혐의' 송철호 울산시장 외 14명 9차 공판(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업무상배임 등 혐의'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 외 21명 18차 공판(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등 혐의' 박삼구 금호 전 회장 외 4명 6차 공판(오후 2시) -법무법인 율촌·사단법인 온율, '제9회 온율 성년후견' 웨비나(오후 2시)
△14일(화) -서울중앙지법,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112차 공판(오전 10시) -서울고법,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등 혐의'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 외 4명 1차 공판준비기일(오후 2시30분)
△15일(수) -대법원, 1부 선고(오전 10시) -법무부, 제12회 법조윤리시험 합격자 발표 -서울중앙지법, '공직선거법위반 등 혐의' 이은주 정의당 의원 외 7명 13차 공판(오전 10시) -법무부, 서울북부청소년비행예방센터 정책현장방문(오전 10시, 서울 성북구 서울북부청소년비행예방센터) -서울고법, '수뢰후부정처사 등 혐의'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3차 공판(오후 2시30분) -법무부, 디지털 성범죄 사례발표 세미나(오후 3시, 법무부 청사 7층 대회의실)
△16일(목) -서울중앙지법,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위반 혐의' 이재용 삼성 부회장 외 10명 16차 공판(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등 혐의'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외 4명 16차 공판(오전 10시) -대법원, 3부 선고(오전 11시) -법무법인 바른, '제71회 상속신탁연구회' 세미나(오후 6시, 대치동 바른빌딩 12층 회의실)
△17일(금) -서울중앙지법,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양승태 전 대법원장 외 2명 166차 공판(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자격모용공문서작성 등 혐의' 이규원 대전지검 부부장검사 외 2명 4차 공판준비기일(오후 2시20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가석방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가 다음달 9일 이뤄질 전망이다. 29일 법조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8월 15일 가석방 대상자를 선정할 가석방심사위원회가 다음달 9일 회의를 열고 이 부회장에 대한 가석방 여부를 최종 심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이달부터 가석방 심사 기준을 형 집행률의 60% 수준으로 완화했다. 법령상으로는 형기의 3분의 1을 채우면 가석방 대상이 되지만, 통상 80% 이상 복역해야 허가해왔다. 박 장관은 지난 28일 “특별사면을 하려면 위원회를 열어야 하는데 휴가철인 데다 코로나19도 심각해 시간상 가능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과거 고(故)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특별사면에 보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다는 점을 근거로 “원포인트 사면은 여전히 가능하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통계청(청장 류근관)은 Nowcast 포털구축으로 경제위기 혹은 코로나와 같은 충격이 유발한 경제·사회적 영향을 신속하게 묘사하고 정보를 제공해 주는 속보성 지표를 올해 연말부터 대국민 서비스할 계획이다.
Nowcast 포털은 공공·민간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가계, 사업체, 일자리, 공중보건 4대 부문의 10개 속보성 지표를 개발하여 주간 단위로 시의성 있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Nowcast(Now+Forecast)란 현재 혹은 아주 가까운 미래를 실시간으로 설명하는 것을 말한다.
(사진=통계청)
이를 위하여 신용카드 거래정보, 대출 정보, 모바일 통신 위치 정보 및 취업사이트 채용정보 등 실시간으로 발생 되는 민간데이터의 통계적 검증과 지수화 단계 등을 거쳐 관련 국가승인통계의 수치를 대체하여 설명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속보성 지표 개발에 이용되는 민간데이터는 데이터 제공 의사를 밝힌 기관들과 업무협약(MOU) 등을 통해 확보할 예정이며, 포털 사이트에 협력 기관들의 배너 표출로 사회 공헌적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Nowcast 포털구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에 선정된 과제로 국가기관으로서는 통계청이 유일하며, 오픈 소스 기반의 비즈니스 솔루션을 공급하는 (주)배닌과 빅데이터 분석 및 머신러닝 모델링을 구현하는 AMA.comm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통계청의 Nowcast 포털구축은 빅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통계생산과 활용을 위한 실험통계(Pilot Statistics)로 기존의 전통적인 방식의 통계생산에 대한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류근관 통계청장은 “누구나 접근 가능한 'Nowcast 포털'에 수록된 시의성 있는 경제·사회지표, 시각화 정보 및 연구보고서는 일반 국민이 경제·사회 상황을 신속히 이해하도록 지원하고, 우리나라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와 SK종합화학이 독자 기술을 활용해 생분해되는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을 이르면 올해 3분기 출시
올해 상반기 중 시제품을 생산하고 공동특허 출원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르면 올해 3분기부터 제품 상업화에 나선다. 2023년 전까지 코오롱인더스트리 설비에서 연산 1000~2000t가량 생산한 뒤 2023년부터는 생산 규모를 연산 5만t까지 늘린다. SK종합화학은 PBAT의 주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후공정을 담당한다.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는 "양 사가 협업해 진출하는 PBAT 사업은 ESG(환경·책임·투명경영) 경영의 일환이며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내일을 열어가는 친환경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은 "SK종합화학은 코오롱인더스트리와 공동 협력을 통해 생분해성 플라스틱 시장에서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친환경 플라스틱 순환 체계를 빠르게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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